드디어 개봉 테넷

개봉날은 못보았지만 어제 비로소 보았습니다.

인셉션,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신작 정말 놀랄 노자입니다.

이런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정말 감탄입니다.

이영화의 기본은 인버전입니다.

네이버를 통하여 인버전은 검색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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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류()와 반대로, 직류 교류로 역변환()하는 것을 말한다.

(2) 광학적인 활성 물질이 화학 조성을 바꾸지 않고 반대의 회전 효과를 가진 것으로 변환되는 것을 말한다.

(3) 자계()의 영향에 의해 반도체 내부의 표면 부근에 반전층()이 형성되는 현상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버전 [inversion] (자동차 용어사전, 2012. 5. 25., 자동차용어사전편찬회)

이렇게 정의한다고 하네요.

영화속에서는 (2)번의 정의입니다라고 생각이듭니다.


테넷영화의 시작은 오페라극장에서 시작합니다.

연주가 시작될무렵 갑자기 괴한들이 극장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속한 그룹이 극장안에 입성하여 누군가를 찾고 암호를 통하여 물건을 찾아 탈출합니다. 하지만 이내 주인공은 다른 세력에게 잡히고 철길에 묶여 치아가 뽑히며 비밀을 발설하지 않고 버팁니다. 그러다 CIA에서 준 약을 먹고 자살을 하려 합니다. 눈을 떠보니 침상에 누워있고 어떤이가 사후세계에 온걸 환영한다는 대사를 합니다.

그이후부터는 영화를 보셔야 합니다.

시작이지만 시작아닌 장면입니다.

영화를 보기전 후기를 안보고 보았습니다. 놀란 감독의 작품은 후기를 보는것보다 직접 보고 느껴봐야하는 작품이라는 생각에 후기를 보지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러길 잘한것 같습니다. 영화의 장면 장면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보니 후반부에 나오는 것들이 나름 납득이 되는듯 했습니다.

누군가는 그럽디다 이해하면 똑똑한거라고 그런데 이걸 완벽히 이해하려면 여러번 봐야한다는데..

제생각은 장면요소를 놓치지 않는다면 영화의 흐름을 따라가기에는 괜찮다 입니다.

극장안에서의 상황, 주인공이 연구소에서 처음 테넷을 알게된 상황, 캣을 만나는 상황, 닐은 만나는 상황모든게 다 예견된 상황인듯하였습니다. 캣이 말하던 것은 추후에 영화를 보다보면 알수있고, 인버전이라는 이야기에 사로잡혀 영화의 흐름을 다시 생각하다가는 영화중간에 길을 잃게됩니다.

 

누군가 이 후기를 읽으면 그렇겠지요 뭘 이해했다는 건가..

전 그냥 저 나름의 이해를 합니다. 영화는 그 순간 보고나서 재미와 감동 신선함등이 있다면 그걸로 된것

그리고 그당시 스스로가 이해하였다면 이해된거라 생각됩니다. 다른 누군가의 말에 휩싸여 이해할수 없어서 여러번 봐야한다는 이런말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제 주변에서 테넷을 본 친구가 있다면 이야기 나누어 보고싶을정도입니다. 진심

내가 이해한것과 친구가 이해한 것이 맞을지가 정답은 놀란 감독만이 알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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